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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을 살펴보시고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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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조제자격 약사 2만7천여명...전체 54%
한약사시험문제 등 방치시 10년후 2만명이하 축소 전망
5만여 약사중 한약조제자격시험 한약사시험을 통과, 한약을 다룰 수 있는 약사가 총 2만 7천여명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시원 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총 8차에 거친 한약조제자격시험을 통과한 약사는 총 27,056명이었으며 한약사시험은 2회 50명 등 총 100여명이 합격, 한약을 다룰 수 있는 약사는 27,200여명으로 파악됐다.
이같은 수치는 약사면허증 소지자를 5만명으로 추산할 경우 약사면허증 소유자중 54%만이 한약을 다룰 수 있다는 것을 의미, 사실상 한약과 양약의 이원화 수순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 개설-근무약사수가 2만7천여명, 여기에 집계에서 제외되고 있는 파트타임 활동약사 등 총 3만여명이 개국가에서 활동하고 있어 이를 기준으로 할 경우 90%가 한약조제가 가능한 약사로 추산된다.
그러나 10년후에는 한약취급약사가 자연감소하면서 2만명 미만으로 줄어들게 돼 개국가 활동약사 기준으로도 60%대로 떨어지면서 약국 한약의 하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약사회 관계자는 “한약사 시험 자격이 있는 95, 96학번과 한조시 추가응시자를 고려하더라도 10년이내 약국에서의 한약 활용도는 현재의 50%수준에 머물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관계자는 또 현재 논란이되고 있는 한약문제에 적극적인 대응이 없을 경우 약국에서의 한약 이탈은 더욱 가속화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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