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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한의원 평균보험수익 1억 1050만원
심평원·건보공단, 2007건강보험통계연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간한 ‘2007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2007년도 한의원 1곳당 연간 평균 보험진료비수익은 1억 105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인 2006년보다 80만원이 증가한 수치다.
양방의원은 1곳당 3억 252만원으로 전년보다 1605만원 증가했으며, 치과의원은 7884만원으로 전년보다 13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2007년 총요양급여비용에 대한 구성비율을 보면 총 요양급여비용 32조 2590억 원 중 한의원은 1조 2000억원(3.7%), 한방병원은 1044억원(0.3%)으로 한방은 전체 약 4.04%를 차지해 지난해(4.25%)보다 다소 줄어든 점유율을 나타냈다.
또 요양기관은 한방병원 142개소와 한의원 1만 859개소로 전년도보다 한방병원은 3곳이 감소했고 한의원은 562곳이 증가했다.
한방기관의 의료장비는 한방병원이 4776대, 한의원이 5만 7776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방 56개 처방 투약일수는 오적산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소청룡탕·삼소음·향사평위산·구미강활탕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의사 수는 1만 4109명으로 전년 比 586명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민족의학신문 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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