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OK차트]운영자입니다.
질문1 : .....일반진료기초관리에 약재를 등록할 때 600그램(한근)당 약값을 입력할 수 있게 하고 그램으로 처방하면 그에 따라 약재비가 계산될 수 있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답변 : [OK차트] 초기 한의사분의 개개인 처방 내역이 너무 세목별로 표현되면 곤란하다는 의견을 받아들였습니다. 이를테면 첩약의 약재원가를 공개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것과 그로 인한 한의사분들 대중간의 의견 충돌이 있을 수 있다는 것 등이었습니다. 아울러 진료비계산서 상에 그 내용과 원가를 표현하는 것은 민감한 부분이어서 유보적인 의견을 수렴했던 결과가 현재에 이르러 있습니다.
<장흥한의원> 박계윤 원장님께서 의견 개진해주신 내용을 충분히 수렴하였으며, [OK차트]개발팀과도 장시간 토론을 하였습니다. 요구사항 리스트에 접수하여 여러가지 방법론을 강구해보기로 하였습니다만, 기존의 레이아웃과 인터페이스를 크게 수정해야 하는 부분이어서 기술적으로 결코 수월한 부분은 아닌 듯 합니다. 그리고 아래 질문2 의 답변과도 상관관계가 있음을 이해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질문2 : 질문1에 더하여 처방기술료, 달여주는 값(원장 입력)을 보태서 첩약 진료비 영수증에 처방과 더불어 약값의 내역이 구체적으로 표시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답변 : 의료법으로 고시된 ''진료비계산서'' 양식을 임의로 변경하여 표기하는 내용이나 방식을 수정하게 할 수는 없습니다. 현재 사용중인 진료비계산서에서 ''투약 및 처방 조제료''란에 첩약가가 표기되면 이 금액에는 처방기술료와 탕전비도 포함된 것입니다. 이를 분리하여 처방기술료와 탕전비를 별도로 표기하고자 한다면 현재의 진료비계산서 상에서는 ''선택진료료''란과 임의메모란을 활용해야 합니다. 선택진료료란을 활용하는 것은 관행상 모순이므로, 임의메모란에 처방기술료와 탕전비를 표기할 수 밖에 없겠습니다.
그런데 임의메모란에 ''첩약 약재원가 + 처방기술료 + 탕전비''가 자동계산되어 표기되도록 구현하기가 수월치가 않습니다. 질문1의 답변처럼 첩약의 약재원가 표기부분은 [OK차트]의 구조적 난제가 없지 않으며, 처방기술료와 탕전비는 현재도 기록은 할 수 있되 고시된 진료비계산서 상에서 구체적으로 표기할 수가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장흥한의원> 박계윤 원장님, [OK차트]팀의 운영방식은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수용하는 것이 절대 원칙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질문자의 의도를 잘 못 해석하는 바가 없지 않으며, 마음과는 다르게 사용자의 요구사항에 빠르게 부응하지 못하는 사정과 제도적 불비가 또한 없지 않습니다. 이러한 사정을 아량으로 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 전남 장흥 <장흥한의원>으로 전화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운영자님이 문의하신 내용입니다
답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