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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수가협상 진용 구축…적정수가 산출중
재정운영위원장에 최병호 박사 연임…내주 환산지수 소위 구성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수가협상 관련 주요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재정운영위원회 위
원장에 현 위원장인 최병호 박사를 연임하는 등 본격적인 협상 준비에 들어갔다.
13일 공단은 "지역·직장·공익대표로 구성된 재정운영위원회 회의를 12일 개최하
고 2년간 위원회를 이끌 제3기 위원장에 보건사회연구원 최병호 박사를 선출했
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병호 위원장은 제2기 재정운영위에 이어 2006년 8월 22일까지 제3기
재정운영위 활동을 이끌게 된다.
이와 함께 공단은 이날 회의를 통해 의료계와의 수가협상을 위해 현재 진행중인 환
산지수 연구용역 진행사항을 검토하고, 재정운영 위원회 내에 ''환산지수 소위원
회''를 구성키로 결정했다.
현재 공단은 환산지수 연구용역이 이달말까지 마무리 될 것으로 보고 연구용역을
통해 산출된 환산지수를 재정운영위원회 검토를 거쳐 의료계와 본격적인 수가협상
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수가협상은 환산지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 만큼 의료계
와의 협상은 정확한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는 이 달말 이후가 될 것"이라며 "현재
의료계와 수가협상을 위한 지속적 접촉을 하고 있는만큼 협상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가협상과 관련한 주요사항의 신속한 의결을 위해 구성되는 ''환산지수 소위원
회''의 경우 연구용역 결과에 대한 검토를 위해 다음 주까지 위원단 구성을 끝낼
예정이다.
공단에 따르면 소위원회 구성은 최병호 위원장이 일임하며 지역대표 2명, 직장대
표 2명, 공익대표 3명으로 구성된다.
최병호 위원장은 "연구용역 결과에 대한 검토를 위해 다음 주까지는 소위원회 구성
을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시간이 촉박한 만큼 신속하게 수가협상에 임할 수 있도
록 향후 재정운영위원회 일정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재정운영위원회가 현재 가입자 위주로 구성돼 의료수가 협상안 역시 가입자
중심으로 도출되는 경향이 있어 수가협상이 쉽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재정운영
위원회 내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 공정한 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일리메디 박동준기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