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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박현철 기자 [phc@akomnews.com])
근골격계 질환근로자 급증
노동부, 작년대비 148%증가 4532명 집계
반복적인 작업이나 부적절한 자세로 인해 목과 어깨 허리근육이 아프거나 마비되는 근골격계 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 1일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근골격계 질환판정을 받은 근로자는 모두 4천5백32명으로 전년에 비해 1백4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근골격계질환자를 업종별로 보면 조선이나 자동자등 제조업이 80.3%인 3천6백3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운수·통신업 1백61명, 건설업 94명, 기타 6백40명 등의 순이다.
이는 지금까지 질병으로 여기지 않던 어깨걸림증 근육통 등 근골격계질환을 점차 질병으로 인정받으면서 증상을 호소하는 근로자들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노동부는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이달부터 종업원 50~2백99명의 제조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증량물이동, 적재설비 등 12개 품목의 작업환경 개선에 드는 비용의 50%이내에서 치고 3천만원까지 무상지원해 주기로 했다.
이와관련 자생한방병원의 한 관계자는“근골격계질환이 급증하면서 한방병원을 찾는 환자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이는 근골격계질환에 대한 한방치료효과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조선 자동차 건설 운수업 등 대규모 제조업에서부터 금융 유통 통신업 근로자에 이르기까지 어깨결림같은 근육통은 이제 다반사가 되어 버렸다.
다시말해 근로자들만의 질환이 아니라 일반인들까지 흔한 질병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한의계도 변화하는 산업질환과 질병패러다임에 적합하로록 보다 적극적인 치료기술과 치료제개발에 나서야 한다.
근골격계질환이라는 특징 부문에 대한 연구개발보다는 한의학치료기술의 고도화라는 관점에서 약물 비약물 치료기술연구에 투자하고 서양의약과 차별화할 수 있는 부문을 중점 육성하고 생존전략으로 효율성을 극대화할수 있을 것이다.
(한의신문, 박현철 기자 [phc@ak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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