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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음의 혈자리 명칭 정리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 작성자대성한의원(세종)
  • 작성일2014-08-04 17:52
  • 조회수2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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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도 아니고, 꼭 필요한 것도 아닐 수 있는데요..

 

한자를 한글로 표기하다보니..

동음의 혈자리가 많이 있습니다.

 

지금 혈자리 표기가..

1. 경락의 영문 명칭 사용

ex) 거료 - 거료ST, 기문 - 기문SP, 소해 - 소해SI

2. 부위 표기

ex) 완골(두), 완골(상)

 

등의 방법이 쓰이고 있고,

 

수분(임맥), 지실(방광경) 같은 경우는 수분(코드 CA095) 지실(코드 BA119)와 구분하기 위해 경락명을 삽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혈명을 입력할 때

1. 동음의 혈자리 표기 같은 경우는 어떤 형식으로 나뉘어 있느지 확인을 하면서 타이프해야 하고

2. 수분, 지실 같은 경우는 정경의 임맥, 방광경의 혈을 사용함에도 (임맥), (방광경) 등을 타이프 하지 않으면 코드가 다른 혈자리를 사용한 것이 됩니다.

 

따라서, 동음의 혈자리 표기에 대한 방법을

경락의 영문 명칭이면 영문명칭, 부위면 부위 등으로 통일되어 표기했으면 합니다.

 

물론, 지금까지 여러 원장님들께서 사용하시면서, 혈자리 표기 방식이 바뀌면 혼돈이 생길 수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혈자리 오기의 방지나, 추후 새로 사용하시는 원장님들을 위해서라도 혈자리 명칭 정리는 필요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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