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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비 고액기관 3개월내 10%절감
심평원, 상위 병의원에 권고-이달부터 매월 점검 착수
진료비 고가도지표를 활용할 모니터링이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심사기관이 "진료비 고액 병의원은 3월개내 10%를 절감할 것"을 권고, 귀추가 주목된다.
3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영수)에 따르면 심평원은 대학병원 43곳과 경남·대전지역 의원 2,900여곳에 대한 진료비 모니터링 결과, 진료비 고가도(CI)가 높은 병의원에 대해 3개월간 자율시정을 권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상 의료기관은 입원 진료비가 높은 B병원, H대학병원 등 9곳과 외래 진료비가 높은 의원 100곳(경남 50, 창원 50곳) 등 총 109곳으로 알려졌다.
진료비 모니티링은 K-DRG 방식으로 분류된 1,200개 상병에 대해 진찰료, 처치료, 검사료 등 10대 항목의 세부내역을 전체 기관의 평균과 개별기관의 지표를 상대비교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심평원은 이에 따라 진료비 고가도(CI)가 높은 의료기관 109곳(대학병원 9곳, 의원 100곳)에 대해서는 현장방문을, 평균지표(1.0내외) 기관 17곳은 간담회를 실시했다.
아울러 진료비 고가도가 평균 이하인 대학병원 18곳에 대해서도 이달초 간담회를 열어 모니터링의 취지를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심평원은 특히 이달 진료분부터 매월 진료비고가도를 분석, 해당 의료기관들의 진료비를 추적관리해 진료행태 변화를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이와 관련 "지표 상위기관의 경우 합병증을 감안하더라도 10%정도 줄이는 것이 타당하다"며 "입원 건당진료비를 삭감하기보다는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의료기관 추적관리 결과 효과가 있으면 진료비 모니터링을 전 요양기관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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